[출애굽기 15:22-27]

하나님의 자녀는 병도 안 걸리고, 사업도 잘 되고 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수 믿기만 하면 축복받아서 '잘 먹고 잘 살게되는것이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본권을 주십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은 기본적으로 주십니다.

그러나 먼저 바른 신앙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초신자때는 기도만 하면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나, 신앙의 연륜이 성숙해지면  하나님은 오랫동안 응답을 안해주시기도 하면서

우리의 인내속의 기도를 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박해를 받던 곳인 애굽땅, 

그곳을 떠나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던 숙곳에서는  그들은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만 따라가면되었지요.

하지만 구름기둥이 인도한 곳은 다름아닌 광야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광야로 내보십니다.

모세가 그랬고,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 광야는 편치않은 곳이고 정신적인 고통이 따릅니다.

병들거나, 물질을 다 잃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광야속에서 누리는 복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나 자신을 보게 되는것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내가 얼마나 악하고, 약하고, 무가치함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께 달려가게 되고, 영의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라볼데가 없어서  결국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하늘나라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광야를 지날 때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빨리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의지하는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지름길임을  마음속에 꼭 새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