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창조주 하나님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5 01:41
조회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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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년 크리스마스 날 영국에서 태어났던 뉴튼(Issac Newton)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외에도 과학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학적 도구인 미적분학을 발견하였고, 갈릴레오의 이론을 

확장하여 운동의 세 가지 법칙을 완성하였으며, 빛의 성질에 관한 이론을 만들고 프리즘을 사용하여 

백색광이 일곱가지 무지개 색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 22세에 지나지 않는 젊은이였습니다. 30세에 영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축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반사 망원경을 만들었던 뉴톤은 17세기 과학 혁명을 총괄함과 동시에 18세기 물리학을 

가동시키는 업적은 남겼습니다.


뉴톤은 우주가 광락적이거나 악의적이 아닌 규칙적인 자연 법칙에 따라 운행됨을 보여 주었고, 

그의 운동 법칙은 과학자, 작가, 예술가, 철학자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었으며, 

인류 사회를 이성의 시대로 인도하였습니다. 

나아가 그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세상을 변혁시켰으며 인간 의지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사상가 볼테르는 뉴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류는 모두 장님이었다. 케플러에 의해 인류는 처음으로 한쪽 눈을 뜨고, 

뉴톤에 의해 인류는 비로소 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한 그에게 뜻하지 않는 불행한 일이 닥쳤습니다. 

예배당에 간 사이에 서재 책상 위의 촛대가 넘어져 불이 난 것입니다. 

이 불로 그가 평생 쌓아 올린 각종 연구 자료와 실험 기록들이 모두 불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화재의 충격으로 그는 신경 쇠약과 불면증에 걸려 우울한 나날을 보내며 신학 연구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러다 그는 드디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음은 다음의 한마디 속에 다 들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바닷가에서 자갈이나 조개 껍질은 찾는 어린아이와 같았다. 결코 진리라는 바다를 알지 못한 채." 

그는 그토록 위대한 업적을 쌓았다고 생각했으나 그의 업적이라는 것이 정말 보잘 것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물론 볼테르의 말처럼 그는 위대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러나 그의 참 깨달음은 자신의 존재가 어떠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눈을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 40:26)

-아름다운 유산 중'에서 발췌 - 지은이 강상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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