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증인(證人)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5 16:59
조회
232

2Q==

남태평양의 뉴 헤브라이드(New Hebrides)라는 섬의 

양지바른 언덕에 미국 선교사 존 케디씨의 무덤이 있습니다.

케디씨는 서른 살때 이 섬에 들어와서 30년을 살다가  이 섬에 묻혔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그가 섬에 들어올 때 크리스챤은 한 명도 없었다.

그가 죽었을 때 이방인(예수 안 믿는자)은  한 명도 없었다.

그의 마지막 말은 '예수'였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 이전 이 지상에서 남긴  

마지막 말씀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위대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전도를 법정 용어인 증인이란 말씀으로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죄인을 구원하는데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 버려진 영혼,  
타락한 영혼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한 영혼을 위해 밤마다 문열고 기다린 심정은  우주보다 크셨습니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성경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바울도 예수 믿고 지혜 있는 자에게나 어리석은 자에게나 
다 빚진 자의 심정으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성령 충만하고 헌신된 자들이 모두 전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 말씀 읽는 사람, 구령(救靈)의 열정을 가진 자들이

서로 존경하고 한 마음으로 앞다투어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주님 명령이면 마음에 맞든 안 맞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는 자가 있어야 교회가 성장합니다.


구경하는 교인들, 방관하는 교인들, 뒷짐지는 교인들이 
있는 한 하나님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90% 헌신된 사람 100명보다 

100% 헌신된 사람 10명을 원하십니다.


좋은 제도, 좋은 건물, 좋은 방법, 좋은 행정만 있고 
헌신된 사람이 없으면 주인 없는 집과 같습니다.


이제 눈치볼 것 없이 전도해야 합니다.

물에 빠진 자를 건져내듯 불신자(不信者)를 끌어내야합니다.

못 건지면 가슴 터지는 아쉬움으로 살아야 합니다


전도는 신앙 양심을 측정하는 길입니다.

전도 안 해도 아쉬움 없이 먹고만 산다면 불쌍한 인간입니다.

세상의 불신자를 볼 때마다 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언제든지 전도할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굶주린 자식보다 못 주는 아비의 심정을 갖고 
보내신 자의 음성을 그대로 전합시다.

갈급한 심령에게 주님의 성품을 채워 줍시다.

그래서 3월 첫 주부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님과 함께 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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