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선교사역에 대한 보고 

지난 수요일 (9월 29일)에

김현영 선교사님의 과테말라 선교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김현영 선교사님은 

수의사로서 펜실베니아의 연구소에서 33년동안

병리학을 연구하시면서 근무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하셔서 과테말라 선교를 가셔서 근 10년 가까이 계십니다.

과테말라는 참으로 어려운 나라입니다.

과테말라는 남아메리카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높은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30년간 전쟁을 치르고 나서 발전을 못하고 우리나라 6.25동란 직후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김현영선교사님의 선교방법은 

과테말라의 국립대학에서 

자신의 재산을 대학에 먼저 기부하여 실험실을 만드신후에

젖염소를 배양해서 가난한 농촌마을에 나누어주는 일을 하십니다.

나누어주는 일뿐만이 아니라 

염소를 잘 키우는법, 새끼를 낳게 하고 젖을 짜는 법...등등 가르쳐주고 

차후 관리해주는 등..

그 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그냥 선교비만 보내주고 어떻게 쓰여지는 지 알수 없는 그런 선교가 아닌

점진적이고 계획적인 선교를 하시는 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설명하시는 김현영 선교사님

경청하는 교인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