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한 23년의 세월입니다

감사예배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우리들 머리위로 은혜가 머물어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창립예배때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해주시는 영킴 목사님께서 식시기도해주십니다

갈비를 준비한 분은 창립때는 푸짐해야한다고 했는데
그 지극한 마음을 찍을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수정과와 식혜를 준비한 수고로움을 찍을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사진사는 기껏 체리와 청포도는 찍었는데

준비한 분의 정성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먹이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모아놓고 찍을 수는 없는걸까요?

생일 떡을 자르시는 목사님의 두 손위에도 주님이 머무시는데...

기껏 먹는 모습밖에는 못 찍는 걸까요

그래도 다음 2016년, 2017년도 똑같이 찍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