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독일의 어느 신학교에서 설교학 시간에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신학생이 맨 처음 실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는 채플 시간에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긴장했던 그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입을 연 그는 "여러분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할른지 아십니까?"
라고 했습니다.
청중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학생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고 내려왔습니다.
화가 난 교수는 다음 날도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또 "여러분,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아십니까?"라고 했습니다.
그 때 학생들이 웃으며 "다 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학생은 "여러분이 다 아는 말을 다시 할 필요가 없겠죠?"
하고 내려왔고, 노발대발한 교수는 다시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음 날 강단에 다시 올라간 학생은
"여러분, 오늘 내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아십니까?"
라고 말했고 이 때 학생들은 안다는 사람도 있고 모른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그 학교의 전도 표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즉, "예수를 아는 사람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를 전해 주는 것."
이 전도입니다.
나일스(D.T.Niles)박사는 전도란 "한 거지가 다른 거지에게 어디에 가면
빵을 얻을 수 있는가를 말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도는 이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존 거스트너(John Gerstner)박사는
"우리는 아무도 구원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조차 아무도 구원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부스는 옥스퍼드 연설에서
"인간 최선의 사업은 구령(救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그리스도의 일생의 목적이기 때문이며,
사람을 제일 많이 축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최선의 사회 공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가에 공헌하며,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며,
구령자의 영혼에 은총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구원받았다면 그 주위에 천국이 도래합니다.
실제로 정치, 종교, 교육, 상업에 종사하는 것보다
구령에 종사하는 것이 보람있다고 간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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