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중년(中年)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8 22:57
조회
313

2Q==

흔히 인생은 왕복 차표를 발행하지 않는 일방통행의 길이라고들합니다.

이 사실은 인생은 다시 수정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남기고는 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인생은 매 시기마다 나날이 새로울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프린스톤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1천 2백명을 상대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46세-66세 사이를 중년으로 보는 응답이 절대적이었다고 합니다.

10년 전에 비하면 6세나 중년의 상한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89%의 응답자가 중년의 시기를 

"인생의 의미를 찾고 목적 있는 공현을 하며 살기를 바라는 때" 라는 데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연령층의 매국인들의 생활 경향은 배우자(配偶子), 아이들, 친구에게

더 가까워지려 하고 종교 활동에 더 접근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경우 외로움이고, 

남자 중년층의 경우는 바쁜 시간 생활에서 오는 허탈과 탈진입니다.


중년 여성의 고독은 독신녀가 많다는데서 옵니다.


이 연령층은 남자 독신자 보다 수가 배나 됩니다.

남자가 빨리 죽는 결과도 있지만 이혼이 많아지고 재혼율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인 카코류스키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효과를 강조합니다.


그의 조사에 의하면 기도와 일은 서로 보완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일에 지쳐도 기도 생활이 뒷받침되어 있는 사람은 소생(Renew)이 빠르다고 합니다.


성령의 힘 같은 종교적인 해석이 아니라도 그는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기도를 정규적으로 하는 사람은 의미와 목적에 연결시키기 때문에

외로움이나 고달품을 어렵잖게 극복한다는 것입니다.


카코류스키 씨도 기도 이외에 오락 운동( 레크레이션 )을 권장합니다.

피로에서 오는 탈진이나 고독에서 오는 허탈이 적절한 오락이나

운동 같은 즐거운 활동을 통하여 중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서 하는 오락, 운동보다는 몇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것은 서로 돕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템풀 대학의 거센펠드 교수도 중년기의 행복을 탐구하는 책

[ Love, Sex and Intimacy ] (사랑, 성, 친교 ) 에서 

중년기를 총소년 시대처럼 '발전기'로 보고 여생을 더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적극적인 자세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임, 교회와 기타 자원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삶과 보람을 연결시키면

고독이나 노쇠현상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최대 한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삶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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