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가치있게 사는 길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7 04:44
조회
369

Z

유명해지는 것은 퍽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결과적으로 그대라는 인간을 높여주지는 못합니다.


이름이나 세상 명예란 한 작품에 비하면 

탈고할 가치도 없고 습작 노트 정도로 남겨주면 충분합니다.


그대가 세상에 존재했던 의미는 헌신 자체에 있으며

남들의 평가나 소위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는 것이 그대에 대한 찬사라 할지라도 너무 기뻐하지 마십시오.


부끄러워질 경우가 많으니 조용히 작은 헌신을 맛보십시오

칭찬이든 비난이든 남들의 말에 그대가 말려들어 살고 있을때 그대는 가장 비참한 때입니다.


우주의 사랑을 호흡하며 가슴을 펴고 미래의 소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도록 스스로를 훈련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정말 승리이고 무엇이 정말 패배인지

구별할 줄 아는 성숙한 지혜입니다.

그대의 행복을 위하여 누군가를 사랑하십시오.


되도록 많은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누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결국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데 불과할 때가 많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그대는 문을 열어야하고 그대의 성밖으로 그 사람을 향하여 걸어가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주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정해야 합니다.


완전한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도 줄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하여 아파함을 말합니다.


눈물은 속으로 많이 흘리고 슬픔은 씹어버리십시오.

살고, 솟아나고, 꽃피고,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싱싱하고, 소망하고,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봄의 속삭임을 몸에 지니십시오.


관객석에 앉지 말고 무대 위에 서십시오.

구경꾼을 의식하지 마십시오.

그대의 연기에 성실하면 됩니다.


힘은 속에 지니고 겉은 평범하십시오.

가진만큼 들어내면 충분합니다.


순간적인 쾌락이 그대를 파괴할 것입니다.

변화에 동요하지 말고 현실을 대담하게 붙잡으십시오.


고독을 사랑하십시오.

사색을 즐기며 책을 가까이 하십시오.


남의 불행을 겉보지 마십시오.

겸손이 그대의 인격을 결정합니다.

마음속으로라도 교만하지 마십시오.


어느 날 그대가 실패했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욕심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는 악마의 무기가 권태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정의 권태, 신앙의 권태, 애정의 권태를  격파하는 모진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 70 잠깐입니다.

그대의 살날이 많은 것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루하루를 아끼십시오.

전체 2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43
이상(理想,Vision)이 있는 교회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334
admin 2020.12.27 0 334
142
의(義)로운 소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431
admin 2020.12.27 0 431
141
이민과 교회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409
admin 2020.12.27 0 409
140
난민과 난센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286
admin 2020.12.27 0 286
139
몸으로 드리는 감사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350
admin 2020.12.27 0 350
138
그리스도인과 예의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299
admin 2020.12.27 0 299
137
새 출발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557
admin 2020.12.27 0 557
136
의료대란( 醫療 大亂)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341
admin 2020.12.27 0 341
135
그럼 가게는 누가 보나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263
admin 2020.12.27 0 263
134
가치있게 사는 길
admin | 2020.12.27 | 추천 0 | 조회 369
admin 2020.12.27 0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