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믿음과 사랑의 인간 관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30 04:31
조회
846

2Q==

회교의 시조 마호메트(Mahomet)가 한 말 중


"인간 중에서 가장 완전한 인간은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선인이건 악인이건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인간이다." 

는것은 물론 현실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인간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지고지상(至高至上)의 이상(理想)이지만


그러나 이러한 이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또한 인간 생활입니다.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이제는 결혼을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믿을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고 대답합니다.


사실 요즘 사회를 살아가노라면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교제가 점점 

더 어려워만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뢰성이 없다든지 사기성이 있어 보이며 유치해 보이는

인간 불신 풍조가 만연해져 있습니다.


인간 관계의 파탄은 상대를 믿을 수 없는 우리 자신의 마음 자리에 

원인이 있습니다.

믿는 마음의 자리가 없으니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란 아예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품고 있는


"I', O.K. You're not O.K."

라는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으며, 나는 엄청난 죄를 지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잘못은 그냥 넘기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병든 마음을 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미국의 유수한 재벌 그룹

Electronic Data System의 회장인 몰트 마이어슨 (Mort Myerson)

할아버지는 유대인이기 때문에 소련에서 도망쳐 미국에 밀입국하였습니다. 

뉴욕 브룩클린의 지붕 밑 골방에서 살면서 옷수선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도 양복점을 하는 봉제사였습니다. 인종차별을 받으며

육신적으로 몹시 고생하는 할아버지였으나 몰트에게 귀가 아프도록 가르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너는 그 사람들을 좋아하고 너도 그들에게 필요한 인간이 되어라." 

실상 할아버지의 이 말씀은 유태인들이 수 천년을 전승하고 있는 

신명기 8:11-20의 감사의 믿음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이 온다."는

모세의 축복 연설인 것입니다.


성공적인 인간 관계는 남을 보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에 자기 자신을 보는 눈을 뜨게 되고 

들었던 돌을 놓게 하는 양심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믿는 사람은 사람이 좋아져야 합니다.

사람이 사랑스러워야 합니다.

남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며 "사랑의 빚"을 많이 진 자처럼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때 축복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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