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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누가 막으랴...할리우드 스타도 별수 없었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1-19 16:51
조회
2261

가는 세월 누가 막으랴...할리우드 스타도 별수 없었다


가는 세월을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는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스타들도 하염없이 달리는 시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벤자민의 시계는 영화 속에서만 거꾸로 흐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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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과 같은 수려한 외모는 아니었지만, 이 반항적인 가수는 자신감과 섹시함을 충분히 발산했다. 

한 때 그녀는 4명의 자녀를 둔 엄마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동안이었지만, 

최근 시계가 그녀의 52세 나이를 급속도로 따라잡기 시작한 것 같다. 


그래도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에 벌어진 3년만 컴백 무대에서는 예와 다름없는 정열적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약간의' 화장발과 조명발의 효과를 더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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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에서 급하고 거친 성격의 큰 아들 역을 멋지게 소화한 제임스칸(James Caan). 

그는 이 영화로 주목받으며 1972년 오스카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의 나이 이제 71세, 젊은 날의 근육질 몸매는 사라지고 푸근함이 가득한 이웃집 할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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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의 커다란 눈망울을 기억하는가? 

현재 그녀의 나이는 31세, 그러나 육중해진 몸매 탓인지 50대라 해도 놀랍지 않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의 가장 무서운 적은 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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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영화 '그리스'에서 진지하고 귀여운 바람둥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존 트라볼타(John Travolta).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보여주었던 잘 빠진 몸매에 감탄을 보냈던 팬들도 많다. 

하지만 57세의 머리가 벗겨진 존 트라볼타. 예전과는 참 다른 느낌이다. 

여자의 가장 큰 적이 '살'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남자의 가장 큰 적은 '머리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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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는 16세 어린 나이에 잡지 '엘르'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며 

앳된 용모와 매혹적인 육체미를 필두로 한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 정상을 누렸다. 

하지만 그녀도 야속한 시간 앞에서는 무릎 꿇어야 했다.


현재 야생보호 운동가로 활약 중인 그녀는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 거세게 비판해

한국 팬들이 그녀에게 보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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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는 

'해리포터'로 다시 태어나며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화 속 그 소년은 해리포터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완벽한 마법사였지만 

그를 향한 뜨거운 찬사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식어버렸다.


22세의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펼쳤던 놀라운 마법과 달리, 

정작 현실에서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에서 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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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페리(Matthew Perry), 에릭 에스트라다(Erik Estrada), 미키 루크(Mickey Rou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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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  캐서린 터너(Kathleen Turner),  켈리 오스본(Kelly Osbourne) 어제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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