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21:15
조회
197

Z

[ 마태복음 6장 25-34절 ]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 말씀은 이 세상에서 천만불짜리 보험에 가입한 것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단 하루도 염려를 떨쳐내고 살수없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우리가 믿음이 적은 자들임을 머리로는 알고 가슴으로는 정말 신뢰하고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라고 하셨습니다.

이 "그러므로"라는 말씀은

그 전의 마태복음 6장 초반에서부터 시작되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네 보물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는데 재물과 주님을 겸비하여 섬기지 못한다

네 보물을 땅에 쌓지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그러므로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이렇게 진행이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니까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물이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내 마음이 가는 곳, 내가 그것을 위하여 정열과 돈과 시간을 쓰는곳 

내가 그것 때문이라면 내 에너지를 다 쏟아붓는 것...   그것이 보물입니다.

각자가 다 보물이 있는데

우리가 한달동안 했던 일 중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쓴 곳, 제일 돈을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한 곳

그것이 보물입니다.

그럴때 주님께서 우리 마음을 들여다 보시고 주님을 우리의 보물이 어디있는 곳을 잘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를 택해야한다 주님을 따라가야한다'  는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의 작정하신 자녀들에게  


"그러므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매일 걱정하는 것들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 신앙을 택하기로 작정한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주님을 따라가려고 작정한, 

주님을 따라가는 손해까지 감수하기로 작정한 자녀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왜 그렇게 염려를 하느냐하면 
세상일에 너무 집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의 염려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거기에 빠지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의 목숨을 주시고 몸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것을 주신 분이 우리에게 먹을 것, 의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공중에 새를 보라"

자연의 피조물들이 어떻게 먹고 마시는 지를 보고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자연의 피조물들은 아무것도 아닌 창조물일 뿐인데도 하나님은 먹이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우리를 입히고 먹이지 않으시겠습니까


27절 "너희중에 누라 염려함으로 키를 한자나 더할수 있느냐"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은 우리가 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28절 들의 백합화는 갈릴리에 흔한 야생초의 하나였습니다.

꽃중의 꽃인 장미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풀도 아닌 것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하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영광이라는 것은 사람이 만든 실적입니다.

이 실적이 하나님이 입히시는 들풀만도 못하시다는 것입니다.

홀로, 오직 하나님 홀로 이 모든 만물을 돌아보시고 책임져주십니다.


4복음서에서 예수님께 가장 야단을 맞이 맞은 사람들은 제자들입니다.

왜냐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하시는 능력을 알면서도 제일 걱정하고 의심하던 사람들이 제자들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로마 백부장같은 사람들은 그의 믿음을 보고 예수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측근에 있는 제자들은 가장 야단을 많이 맞았습니다.


우리도 늘 교회에 다니면서 늘 말씀을 들으면서도 
의심하는 우리들입니다.


32절 "이방인이 구하는 것"


이방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먹고 마시는 것만 아는 사람들입니다.

영적인 고아라는 것입니다.


33절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산상보훈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산상보훈을 다 지키면서 살수 있습니까?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들이대면서 살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지켜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말씀의 핵심은 "사랑하라"는 말씀이십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사랑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옆의 사람을 사랑하고,긍휼을 베풀고 

늘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우리가 그의 존전에서 살고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요

긍휼함이 없는 마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자기 의에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남이 너무 재물에만 마음을 두고 살고 있다고 비판한다면

자기는 하나님만 의지하노라... 즉, 자기가 의롭다고 하는 "자기 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의가 아닙니다.


그의 나라는 나만 잘랐다고 생각하는 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의 의가 가장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을 구하면... 조금 덜 중요한 것들은 덤으로 다 따라 옵니다.


솔로몬이 그 샘플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구하자 세상부귀영화가 다 따라 온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 말씀을 마음속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영의 눈과 귀를 열어주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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