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18:25
조회
188

9k=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게 무엇일까요


기도도 잘하고, 찬송도 전도도 잘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아니라

닥쳐오는 시험을 잘 극복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곧 시험과의 대결입니다.


시험은 중생한 자에게만 오는 아주 특별한 경험인데


이 영적인 시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외적인 시련인 환란과 핍박이고

또 하나는 내적인 시련은 유혹, 즉 내 속에서부터의 유혹입니다.


"내가 저 사람때문에 시험들었다"하는것은


영적인 시험이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인해서  내 속에 있는 분노, 열등의식, 상처등이 자극을 받아서 

내 부족함의 표현이 시험으로 나타나는 것일뿐입니다.


중생한 사람이 왜 시험에 잘 넘어가는가?


육체는 아직도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이  
들끓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이입니다.

성령의 욕심으로 사는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거두게 되어있고

육신의 욕심으로 사는 사람은 육신의 열매를 거두게 되있습니다.


중생한 사람속에는 '옛사람' 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새 사람' 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소욕'이 '육신의 소욕'을 타고 누르며 
이기며 가는 길이 '성화의 길'이라고 합니다.


육신은 아직도 옛날 본성이 있어서 
마귀가 우리를 삼킬때 죄된 '옛사람'이 바로 호응합니다

하지만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이걸 막게 됩니다.

이렇게 '육신의 본성'과 '성령의 소욕'이  치열하게 싸우며 가는 것입니다.


교회다니면서 권사, 집사 받았다고 제외되는게 아닙니다.

자꾸 넘어지는 것은 은혜를 적게 받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충분히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받은 은혜를 쉽게 쏟아버립니다.

아무리 놀라운 은혜를 체험해도 시험하는 자 앞에서게되면 걸핏하면 마귀와 손을 잡아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영적인 기갈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잘 믿는 자들은 풍요롭게 살게 되있습니다.

가난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물질이나 명예같은것이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라해도 하나님은 풍요롭기를 바라십니다.

하지만 걸핏하면 나쁜 짓하고 걸핏하면 죄된자리에 가면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것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중생하고 예수 믿기 전에도, 그리고 창세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다만 태어나서 마귀가 미혹하는대로 하수노릇을 했던것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죄가 싫어집니다.

혹시 죄에 대한 호기심은 있을지 몰라도   그 곳에 빠지기 싫어지는 것  그게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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