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7장 12절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예수님 당시에는 구약만이 성경이었습니다.

신약은 예수님 오신 이후에 만들어진 것을 말하지요.

구약은 보통 "율법서", "선지서"라고 합니다.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것이 "선지자"라고 하셨다면 

이것은 "율법의 전부"를 뜻합니다

구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또,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그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계명중에서도 이 말씀에 황금을 둘러서 주신 것이지요.

우리가 생각해보아야할 것은.

먼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사람은 세 종류가 있지요.

1. 있으나마나한 사람, 

2. 없어야 할 사람과, 

3. 꼭 있어야 하는 사람 

우리가 친절히 대접받고자하는 경우...

있으나마나한 사람은 친절한 대접을 하지도 받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을 하지도 받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없어야 될 사람을 황금률에 비추어볼때

사랑을 아무 조건없이 받았음에도 원수로 갚는 사람 ...가룟유다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런 사람은 합당하지않습니다.

사랑을 받았으면 몸부림치면서 주고자 애를 쓰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비를 베푸십니다.

꼭 있어야할 사람이란

친절 받기도 전에 아무 조건없이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든지 말든지 나를 험담을 하든지 말든지

내가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그 모습 그대로 상대를 대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가 나를 나쁘게 대했어도, 상관하지말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작정을 하고 

'대접'하는 것이 황금율이라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인간은 기본적으로 세가지를 바라는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이해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이해받기를 원한다면 주의 말씀을 따라 남을 이해하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이해한 다는 것이란, 상대편의 말을 다 들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한심한 말을 해도 다 들어주는 것

누군가 내게 속 마음을 털어놓지않는다면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아야합니다.

우리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던지 내가 비윤리적인 짓을 했어도

어떤 사람에게 털어놓을때 나를 덮어줄 사람을 하나 갖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은 우리는 남의 한마디 말에 크게 동요합니다. 나쁜 말 한 마디에 자신을 잃고 동요를 하게됩니다.

 그래서, 남이 뺨을 때리면 난 두 뺨을 다 때림으로 갚아준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은 겁니다

둘째, 오래 참아주길 바라는 마음 이 있습니다.

나는 상대에게 별 소리를 다해도 상대는 오래 참아주길 바란다.

나는 참지않아도 상대는 참아주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우리 주님께서

상대편에 대해서 오래 참으라고 말씀 하시는게 이 황금율입니다.

세번째, 존경받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웃을 멸시하는 마음을 쉽게 가진다.

우리 예수님은 세상에 계시면서 일곱 귀신 걸린 사람을 찾아가셨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아무도 이런 사람을 상대하고 싶어하지않지요?

또 창녀도 보통 사람들은 가까이 하고싶어하지않습니다.

이들은 너무도 멸시를 받아왔기 때문에 분노를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들을 진심으로 존중해주어야  우리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인정받고 싶다는 이야기는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인데

인정을 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사랑할 때는 내가 가진 것을 희생해가면서 사랑하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아까와하고 말로만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은 가슴에 아로새기고 또 더 나아가서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몸부림을 치면서 지켜야하는 것을 꼭 아셔서 주님 나라에 합당한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