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1-4]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을 사랑하시지만 우리에게 가시도 또한 주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을 못 살게 괴롭힌 에돔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할 만큼 에돔은 이스라엘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사무엘의 모친 한나는 브닌나(둘째부인)에게 몹시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하나님께 가서 결사적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가시를 주시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은혜로만 길들여지면 이기적인 인간이 됩니다.

공짜로 만나를 먹고도 질렸다고 하던 이스라엘처럼 불평만 나옵니다.

착시현상으로 인해 자신이 신앙이 크다고 착각하는  교만한 마음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뭐든 용서해주신다는 당연한 마음도 갖게 됩니다.

사람들의 그런 속성때문에 가시를 두신 것이 이웃인 에돔이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축복을 주실 그릇을 만들기 위해 가시를 두십니다.

그리고 이런 가시들은 반드시 기한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없어지고 회복합니다.

너희가 황충으로 고생한 햇수 만큼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이 

그 가시속에도 함께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낙심하지마시고, 하나님에 대해 실망하지마시고 기도하고 참고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은 공짜로 그 찬란한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완제품을 만들어서 데려가시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가시같은 존재가 되지않기를  또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