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독수리의 훈련을 받는 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16:43
조회
190

Z

( 요한복음 14:1 )


우리 인간의 마음속엔 

믿음의 자리와 근심의 자리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소가 따로 있어 둘이 같이 마음에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속에 근심이 들어오게되면  
이 근심이 우리의 믿음을 밀어내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최후 만찬을 가지시면서

당신이 당할 십자가의 수난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가룟유다가 배반할 것을 이야기 하시자 
제자들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인간에겐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안주(安住)를 좋아하고 상실감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께서는 
두려움에 휩싸인 제자들을 그대로 버려두지않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과 
'3일후의 부활의 영광'과

'아버지를 뵈러 가실 것.'  '너희가 죽음 후에 돌아갈 곳을 마련해두리라'고 하심으로서

근심 안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실 것임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려움과 위기가 닥쳐오는 것은 

현실속에 안주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으로 인함입니다.


신명기 28장에 보여지듯이

당신의 백성을 어미독수리가 새끼를 기를때

혹독한 훈련을 통해서 왕중의 왕 독수리로 키우는 것처럼


우리를 그렇게 훈련시키시며 
내 이기 내 혈기, 내 정욕, 내 안에서의 싸움과

밖에서 달려드는 사탄과의 싸움을 독수리처럼 싸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너무 훈련이 힘들게 살면

이건 독수리로의 훈련이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 자신만 돌아보던 눈을 들어 내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그것이 독수리의 눈입니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존재입니다.

사업이 불일듯 일어나는 걸 위해 부르심을 받은게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입을 것 먹을 것을 충분히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의 구원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행위는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하나님이  
그 경중(輕重)을 달아 보실 것입니다.


내가 어려워도 현실에 안주하면 안됩니다.

나만 바라보지 말고 내것만 살피지 말고

태양을 똑바로 바라볼수 있는 유일한 창조물인 독수리의 눈을 가지고 주변을 바라보며

어느 정도 내 먹을 양식을 떼어놓고, 그리고 심을 씨도 준비해놓고나서는

내 주위를 보살피는데 힘을 쏟는 것이 부르심에 합당한 것입니다.


최우선 순위가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십시오

신앙의 길은 쉬운게 아니지만 신앙의 길은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이 보장된 영광된 길임을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3월 13일 금요 겟세마네 기도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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