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간음하지 말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4 04:44
조회
531

Z

[ 마태복음 5장 27절-30절 ]


우리가 좀체 하기 힘든 성(性)의 문제에 대하여 

주님이 하신 말씀에 의해서 본질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십계명 중의 제 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가' 라는  그 기본과 목적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결국에는 

우리를 주께서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 올리실 것을 믿는 신앙을 갖게 하십니다.


도대체 우리에게 주신 성(性)이  
'재앙'이냐 '축복'이냐 생각을 해봅니다.


히브리서 13장4절에 보면 

".... 음행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성문제로 멸망을 당한 세상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가인가의 딸들을 마음대로 취하여 자식을 낳는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성(性)적인 문제가 잘못되있으면 결국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있습니다.


창세기 19장에서도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성(性)적인 문제가 잘못되있는데에 원인이 있습니다. 


축복으로 주신 성(性)은 몸도 마음도 정결한 것이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전에 타락과 음란함이 되어버리자 하나님께서는 이를 멸망시켜 버린것입니다.


성(性)은 날이 갈수록 무차별적으로 침략당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감는 순간까지

믿는자와 안 믿는자가 구분이 없이 성(性)에 관해 무방비가 되어버린 세상입니다.


한국에서 언젠가 20대 여 가수의 동영상이 웹사이트가 뜨니까

누가 그걸 웹사이트에서 팔아 5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걸 누가 공짜로 올려놓으니까, 거기에 50만건이 접속이 되어서 서버가 다 나갔다고 합니다.


거룩한 척하면서 보던 노골적으로 보던  
그것은 음욕을 품는 것입니다.

싱글이고 미혼이니까 음란한 생각을 해도 죄가 안된다는것이 아닙니다.


상황이 그랬기 때문이라고 아무리 변명을 해도  
하나님께서는 성(性)에 관해 엄격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저는 저 세리같이 토색도 안하고 간음도 안했다고' ...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성(性)에 본질적으로 새로운 개념을 주셨습니다.

간음은 행동만 간음 안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그 마음에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왕궁위를 거닐다가 멀리서 여자가 벌거벗고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네 눈이 실족하면 빼어버리라고 하였지요

이건 정말 눈을 빼어버리라는 것은 아니고 빨리 네 눈을 돌려보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을 돌린다고 마음까지 돌려질수가 있나요.


아닙니다.


이미 눈을 돌려도 마음이 간음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죠.

그 여자를 보게된 몇시간후에 그 여자를 데려와서 동침을 했습니다.

이미 눈으로 본것이 7계명인 간음을 범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간음으로 범죄치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을 단속해야합니다.


집안에 강도가 들어오지않게 꼭꼭 잘 문단속해야한다는 것처럼 
우리 마음을 잘 단속해야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단속도 한계가 있습니다.


성 안톤이라는 사람은 초대 기독교의 교구인데

그 사람은 너무 성(性)적인 것에 대해서 주님말씀을 따라 살려고  성기를 절단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음욕이 없어졌냐하면 그렇지가 않았답니다.


심지어

그는 말뚝같은 걸 하나 세워놓고 35년간 그 위에서 내려오질 않고 고행을 했는데

그 35년동안 단 하루도 그 유혹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란 말씀입니까?


그러면 우리가 우선 해야할 일이 하나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자기의 의(義)를 가지고 가서는 안됩니다.

내가 여태까지 이러저러하게 죄를 짓지않고 살았으니 주님앞에 가는 것이 떳떳하고

자신있다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나는 그런 추악한 생각 해보지도 않았다.

나는 저런 인간들하고는 정말로 다르다

나는 의롭게 살라고 몸부림치면서 애썼으니 그런 점 하나는 주앞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런 자기의 의를 가지고 가선 안됩니다.


우리는 가끔 착각을 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내가 성결하게 살고 있구나 ... 
하는 자칫하면 자기 의로 빠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자 이야기가 나오지요.

그런데 율법에 의해 이 여자를 돌로 치는것이 옳으냐고 바리새인들이 시험을 하게됩니다.


율법에 의해 이 여자를 죽이라고 대답하신다면 예수님의 사랑과 어긋나는 것이 되고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신 다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되어

예수를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바리새인들이 작당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희들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고 하시고

땅바닥에 무언가 쓰십니다.

거기에 모여있던 자들이 다 그 자리를 떠났다고 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과거 내가 품은 생각들을 다 아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앞에서 나의 의를 내 세울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떤 여자하고도 잔 적이 없으니 깨끗하다고 의를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마음으로부터 간음한다고 하더라고 
인간은 모두가 하나님앞에서 죄인이기 때문에

십자가 앞에 나가서 그 보혈에 우리 자신을 담그어야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 하고 계십니다.


또 한가지

마음을 지키는 비결이 하나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라톤에서 일등하는 사람은 피가 나게 연습을 합니다.

일등을 하게 연습을 또 하고 또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마음을 철통같이 지키고 부단히 경건의 연습을 해야합니다.


우리 마음을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고 , 음란 비디오 실컷 보고 

지나가는 여자 히히거리면서 쳐다보고  

음란한 대화를 듣고도 즐거워하고 하는 것들은 경건의 자리에서 먼 이야기입니다.


도둑질할 환경이 되있고 마음에 계속 도둑질할 생각이 있으면 도둑질을 합니다.

늘 음란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무엇을 보아도 음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간음을 안해도 기회만 되면 간음을 할 수 있으므로 죄가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지키려면  
세 가지 길밖에는 없습니다.


첫째 -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내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야합니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전에 어떤 모임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고 나오는데, 어떤 여자가 파킹장에서 나를 보고는 웁니다.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만나자고 하고는 ,  의심받지않는 교회로 장소를 정하고 왔는데

마침,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덜덜 떨리고 못 견디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와 다시는 만나지말자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능력의 말씀을 자꾸 자꾸 들어야합니다.


둘째는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동안은 사탄이 우리를  사로잡지를 못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마음의 문에 빗장을 잠궈두시고 보호하십니다.


세번째  가치있는 일을 하십시오.


다윗이 왜 실수를 했느냐면

다른 사람들은 다 전쟁에 나가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왕궁위에서 슬금슬금 거닐다가 이런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쓸데없는 일에 바빠서는 안됩니다.


가치있는 일을 해야합니다.

땀흘리고 열심히 창조적인 일을 하십시오.


특별히 교회일에 열심히 하십시오.

그것만큼 가치있는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라고 구별하여주셨는데. 

우리를 보시면서 탄식을 하게 해드려선 안될 것입니다.


부디, 정결되이 구별해서 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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