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주일을 맞아서 아버지 전에 나와서 찬양을 부르며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을 저희들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생활은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입을 까 염려하며
걱정 가운데 살다가
이제 나의 모든 무거운 짐을 아버지께 내려놓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희들의 이 세상에서의 모든 어려움을 감당해주시고 해결해주시길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에게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십니다
저희들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심지어는 믿음이 적어서 아버지가 하늘나라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신경쓰지도 않고 한 주간 보냈습니다
죄송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이 일생이 이땅에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이 있으리라는 믿음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하면
우리의 이 육신의 생이 좀더 아버지께 다가가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주시옵고
저희의 늘 짓고 사는 이 죄를 도말하여주옵시고
내 생각과 몸과 영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에 하나님 나라가 함께 하며
그리스도의 삶이 우리에게서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의가 이 땅에서 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줄 압니다
저희가 말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는 하나
아직은 세상에 휩쓸려서 세상사람들같이 살아왔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모든 삶속에서 말속에서 행동속에서 그리스도향기를 뿜어내는
귀한 아버지의 아들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저희를 보고 세상의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교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예수를 영접하는
귀한 기회가 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