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마당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 은혜 (마쓰시다 고노스케)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1-20 02:33
조회
211

"저는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학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성공했습니다."

- 마츠시타 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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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이라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산업 회장이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1894- 198)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와가야마 현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사업으로 파산하자 가정이 어려워 다니든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11살부터는 가게에서 일하면서 어머니가 보고 싶어 울면서 일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쓰시타 전기회사를 창립하여 그의 산하에는 570개의 기업과 19만 명을 거느린 대사업가가 되었고

마쓰시다 정경 숙을 설립하여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그는 변화를 즐겼습니다.

20대에 마쯔시다전기회사를 창업하였고 30~40대에 기업계의 리더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러다 50대에 들어서서 그는 경영혁신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고

60대에 들어서는문단에 등단하여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70대에 들어서서는 박애주의자로,

그리고 80대에 들어서서는 교육가로 살아갔습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멋진 삶을 살아간 사람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간지인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고,

삼성 이건희 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어떻게 하여 이처럼 성공하였습니까?"


이 물음에 마쯔시다 회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라네.

가난과 허약한 몸과 못 배운 것," 그러면서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가난 하였기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약하게 태어났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았다네.

그래서 겨울철에도 냉수마찰을 날마다 하며 90살이 넘었어도 건강을 힘써 지키며 살고 있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였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배웠다네. 그 결과로 많은 상식과 지식을 얻었다네.

불행한 환경은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기 위하여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네."


마쓰시타가 말한 하늘이 그에게 준 세 가지 은총이란 인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며

그것들을 치명적인 불행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보통 인간들이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마쓰시타의 뛰어난 점은 그 불행을 은총으로 받아드리고 이를 적용하였다는 점입니다.

마쓰시타에 따르면 지금 내가 직면한 치명적인 어려움이 하나님의 은총이 될 수 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유명한 그의 연설중의 일부분입니다.


“길을 걷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먼저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 쓰겠지요?

만약 우산이 없으면 비를 막을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뒤집어쓸 겁니다.

그나마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면 비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를 맞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여기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는 까닭은 화창한 날에 방심하여 비 올 때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더불어 다음 번에 비를 맞지 않겠다는 다짐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기 모인 여러분은 마쓰시타 그룹을 이끌어나갈 인재입니다.

오늘날처럼 세계가 급속도로 변해가는 시점에서는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게 앞으로 여러분이 이곳에서 할 일입니다.”


“여러분은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를 아십니까?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그곳에있는 사람이 불평하느냐, 감사하느냐 하는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감옥이라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수도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늘 젊게 살고 싶어도 나이 먹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몇 살이 되든 정신적으로는 청춘 시절과 마찬가지로 매일 새로운 희망에 부풀며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몰두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청춘이란 마음의 젊음입니다. 신념과 희망이 넘치고 용기에 차 매일 새로운 활동을 계속하는 한, 청춘은 영원히 곁에 있습니다.”


한 번 넘어졌을 때, 그 원인을 깨닫지 못하면 백만 번 넘어져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한 번만으로 원인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두려워해야 한다


이 분의 경영은 한마디로 '인간 존중의 감동경영'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노동자의 복지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 이미 연공서열제와 종신고용을 실시해서 이직율을 줄였고,

심각한 불황이던 1930년대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을 해고했지만 마쓰시타 전기 에서는 한명의 해고자도 없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1965년부터는 주5일 근무제를 자발적으로 도입했습니다.

회사가 단순히 돈을 버는 목적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되고 근로자 개개인의 행복과 가정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그 어느 회사보다도 직원들의 충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1989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는데 생전에 여러 저서를 남겼습니다.


그의 사후 그 밑에서 경영철학을 전수받은 현 PHP종합연구소 대표이사 에구치 가쓰히코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생전 가르침을 엮어 펴낸 책이 바로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말라'입니다.


그중 인상깊은 대목 몇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대의보다 인간이 먼저다"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데서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진정한 행복은 행동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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