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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5월13일)강상봉장로님 크리스천 위클리 인터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1-01 18:25
조회
150

미주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천 위클리지의 2013년5월23일 기사에 우리 영화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이신
강현철목사님과 남편이신 강상봉장로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강상봉장로님의 두번째 신앙묵상집 '침묵의 은혜' 출간을 인터뷰한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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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묵상집 펴낸 영화연합감리교회 강상봉 장로

'아름다운 유산' 이어 이번 달 '침묵의 은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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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봉 장로와 강현철 목사

 

강상봉 장로는 수의사, 애니멀 닥터다. 교회에서는 영화연합감리교회 시무장로다. 그러나 아내 강현철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으니 시무장로이자 동시에 ‘목사님 남편’이란 흔치 않은 포지션의 소유자다. 목사님 남편이란 좀 불편할 것 같은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느 교회의 시무장로 못지않게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충성한다.

 

교인들이 점심에 먹을 쌀을 사러 시장에 다니고 심지어 토일렛 페이퍼까지 사서 나르는 자상한 성격의 그는 교회 살림 전반을 꼼꼼하게 챙기는 서번트 장로님이다.

 

가정에서는 남편이지만 교회에서 아내는 담임목사다. 장로로서 담임목사의 목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담임목사의 지시와 결정에 늘 순복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그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강 장로는 창립 22주년을 맞는 영화연합감리교회 장로로서 겸손하게 담임목사를 보좌하고 불평 없이 개척교회 22년을 봉사해 왔다.

 

강 장로에게 주어진 일주일 사명 가운데 빼놓을 수없는 한 가지가 이 교회의 주보를 만드는 일이다. 컴퓨터에 앉아 매주일 자신이 주보를 만든다. 그 주보의 한 면은 성도들의 영적 성숙과 묵상의 기회 제공을 위해 좋은 글을 올리기로 하고 묵상의 페이지로 만들었다. 거기엔 강 장로가 찾은 ‘금쪽’ 같은 좋은 글도 있고 자신의 개인적인 묵상과 QT 내용을 담았다. 그래서 주보 한 페이지는 ‘강상봉 은혜의 엽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그 짧은 묵상의 글이 이번 달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제목은 ‘침묵의 은혜.’ 도서출판 이마고데이에서 출간한 이 묵상집엔 모두 421편의 은혜의 단상들이 고스란히 모아져 있다.

 

이 ‘침묵의 은혜’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도에 ‘아름다운 유산’이란 첫 번째 묵상집이 나왔고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묵상집도 역시 주보에 실었던 영감이 넘치는 짧은 글들이었다.

 

“사실 일주일 내내 생각하다가 토요일에도 떠오르는 영감이 없으면 난감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목사님들이 아마 토요일이 되었는데도 설교에 대한 착상이 떠오르지 않으면 난감할 때와 똑같은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주보에 실을 묵상의 글을 생각하며 살아온 세월이 곧 은혜의 길이요, 성숙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한때 녹십자사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는 강 장로는 1974년 미국으로 이민 왔다. 그 후 가주와 전국 수의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1984년부터 LA 동부지역에 있는 글렌도라에 사우스 글렌도라 병원을 개업, 현재까지 한자리에서 29년째 동물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부인 강현철 목사는 “내가 목사니까 장로님이 사모역할을 감당해 주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최근에는 교회에서 푸드 뱅크를 오픈 했습니다. 매월 2, 4번째 토요일 오후 3시에 교회 주변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식품을 나눠주는 이 푸드뱅크는 금년 3년째입니다. 한번에 130여명이 참가하는데 이 모든 일도 장로님이 진두지휘 하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강현철 목사는 설교와 심방, 남편 강상봉 장로는 먹이고 돌보는 일에 전담하는 ‘투톱 체제’로 아름답게 교회를 이끌어가는 이들 부부는 지난 22년의 세월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세월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매품으로 발간되었지만 이 책에 대한 문의사항은 강 장로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sangbkangdvm@gmail.com.

영화 연합감리교회 주소는 214 S. Loma Dr., LA, CA 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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