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7장 12절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예수님은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고 오셨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예수님께서는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려고 오셨어요

그 나라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게 우리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더불어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까지 있던 나라들과는 다릅니다

열방들은 적자생존,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나라입니다.

또, 지금까지 종교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이 생각하는 그런 종교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낫지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의 종교적인 행위중에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것은 신앙생활의 의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세우신 나라에서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종교인들이 다 자기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것이 바로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크레딧이 이만큼 쌓였으니 이제 복을 주십시오.' 하는 것이 자기의 의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가 얼마나 경건한 지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것 또한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세상 살면서 부당한 취급도 당하고,  있는 자들에게 이용 당하고, 온갖 부정이 난무하면서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 지 신앙생활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지만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하나님께서 나중에 갚아주실 것입니다.

두 강아지가 하루종일 어울려 놀다가 저녁에 집에 갈때는 

박씨의 강아지는 박씨의 집으로 돌아가고 도둑의 강아지는 도둑의 집으로 가고

천사의 강아지는 천사에게 돌아갑니다

어디로 가는 지는 마지막 날에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산상수훈에 황금률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라입니다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 생각까지 그리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이것을 이해하려면..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것등의 명단을 작성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이 명단중에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말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남에게 하라는 것이 황금률입니다.

물론, 이게 쉽지 않지요.

왜냐하면 무엇이든 자기 욕심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작한 푸드뱅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푸드뱅크를 타러온 사람들이 더러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기네들만 좋은 것을 갖는다고 불평합니다.

이런 것도 자기 욕심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내게 주기위해서 저 사람들이  얼마나 수고했는지에 대하여는 생각안하고

내가 얼마나 가져가야하는가하는것만 생각합니다.

또, 내가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기 전에 다 집어갑니다.

다른 사람도 이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은 생각을 안합니다.

물론 음식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안 그렇겠지만, 

또 다른것...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것에 대해 절대로 양보를 안 합니다.

그게 사람의 본능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요.

어떤 사람은 천성적으로 욕심이 많고, 또 양보심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내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 이것입니다

어떻게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할 수 있는지 그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 먼저 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할 수 있는것이  그 다음에 따라오게 됩니다.

이것이 이 황금률을 지킬 수 있는  법칙입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모든 다툼, 미움등을 돌이켜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봐주시지 않으면 내 행위대로 하나님앞에 나올 때에, 어떤 사람도 

하나님앞에서 설 수 있는 인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 행한대로 갚지 아니하시고 자비로 바라보신 그 은혜대로 

나도 상대의 행위대로 비난하지 말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게 믿는 자들이 이 땅위에 세우신 교회의 믿는 자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지저분한 죄인인지 알게 된 체험을 한 사람은

자기 영광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볼 때도 자기의 영광과 자랑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압니다

그러면 내것 빼앗고, 이용해 먹을 려고 하는 상대방을 죄악된 세계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의 영혼을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면 

상대방이 변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내 자신도 

지상에 세워지는 교회의 믿는 자로, 대접하는 자로 변하게 됩니다.

 주님안에서 깊은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