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요즘 최고의 화제는 칠레 광부들 구조입니다.

그들이 매몰되었던 곳이 700미터 깊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높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곳에 시추봉하나를 내려보낼려해도 한 각도로는 안되고 특수한 각도로 내려보내야 한답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외부와 아무 연락도 안되던 절망의 17일동안에

그들의 표현에 의하면 '악마의 손'과 '신의 손'이 같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매몰되었으니 다 죽는다'는 악마의 속삭임과 깊은 절망

'아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우리를 살리실 것이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이 교차를 하다가

어느 한 사람이 덥썩 하나님의 손을 꽉 잡았다고 합니다.

살리시던지, 죽이시던지 

하나님의 손을 덥썩 잡은 순간에 기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세상과 끊어져있던 절망의 17일동안의 기록이 진짜 중요합니다.

라스벳가스 가다가 보면 중간에 있는 후버댐 가보셨는지요

그 지하만 내려가봐도 으시시함은 느끼시지요

그런데 그 깊은 곳이 얼마나 절망적이었게습니까?

그러나, 그 중에는 소금의 역할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소금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그 사람은 자기네들이 구원받을지 안 받을지는 몰라도

그는 48시간마다 참치 2스푼씩과 약간이 비스킷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33인 전부가 이것을 따랐다고 합니다.

북극 탐험대가 때때로 조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탐험대는 다 살아나기도 하고  어떤 탐험대는 다 죽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살아돌아온 탐험대들은 우유 조금과 빵 조금 남은 것을 주님의 살과 피로 성찬식을 하면서

조금씩 매일 매일 나누어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 죽어버린 팀은 힘센 사람들이 그 음식을 독차지하여 먹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그들도 살아남지를 못하고 함께 다 죽었습니다.

이 극한 상황에서도 소금인 사람이 하나만 있으면  그 집단은 다 살아납니다.

소금은 썩지않게 부패를 방지합니다.

죄악으로 썩고, 욕심으로 썩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아무리 극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녹여서 소금을 역할을 하는 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또한 

소금은 자신이 녹아 대상속으로 들어갈 때에 소리가 없이 녹아서 맛을 냅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바위에서 소금을 얻는다고 합니다.

양들은 풀만 먹으면 죽는다고 합니다.

암반에 끼여있는 소금을 풀밭 중간에 던져 놓고 양들로 먹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소금을 다 먹고 나면 바위만 남게 됩니다.

그 흔한 소금은 겉으로는 별볼일이 없이 생겼지만 어디가든지 필요한게 소금입니다.

두번째 소금은 화목한 사람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뻣뻣한 배추에 소금을 뿌리면 숨이 죽습니다.

그런 것처럼 자기를 죽이고 남들과 화합할 줄 아는게 소금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역할을 할 줄 아는 크리스찬으로  살아갈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세상에 소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