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율법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21:22
조회
209

9k=

[ 마태복음 5장 17-20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들은 지키려면 참 힘이 듭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쉽게 지킬 수 있으십니까?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이렇게 명령하신 말씀으로  두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이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없더라도 영원히 이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걸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우리의 무능함을 깨닫고 하나님앞에 이 은혜를 구하는 것만이 
그 방법입니다.

한 개라도 내가 스스로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하나님앞에 회개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무슨 수로 지킵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만이  지키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17절에 보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고 말씀하십니다.

율법이나 선지자는 구약 전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을 폐하러 오신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지키는것, 

피를 먹지말라고 하신 말씀들을 가지고

네 발짐승이나 이런것들을 가려먹어라고 하셨을 때 이런 것들을 실지로 지키는것을 행해야한다는

이런것이 아닙니다.


구약은 조목조목 항목을 주셨을 때에는 
겉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했지만

예수님의 완전케 하신 다는 말속에는 그 계명들의 항목에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생각까지도 헤아려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구약의 완성의 의미입니다.


살인하지 말랬다고해서 

나는 살인안했으므로 난 십계명을 지켰다고 하는것은 바리새인의 의입니다

이것이 아니라

실지로 정말 속사람으로 복수심을 품고 있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형제에게 '라가'라고 근본적으로 멸시하는 행위는  살인과 똑같다고 하는 것

간음하지 말라

간음하지 않은 것만가지고는 절대 하나님나라를 들어갈수 없다

그것은 속사람으로 이성에 대해 음욕을 품고 있다는 것이 간음과 똑같은 행위이다라는 것

이런 의미가 예수님의 완전케 하시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하는 것은

실지로 십자가를 지고 왔다갔다 하 라는 뜻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죽이고 섬김과 희생의 길을 걸어라는 뜻입니다

또, 전도를 다닐때는 전대를 차고 다니지 말라고 한 말씀은

실지로 주머니에 돈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신 게 아닙니다

돈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라는 뜻입니다.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추고 형제를 문안하라고 하면

실지로 남자건 여자건 입맞추고 교제 하라는 뜻이아닙니다

형제에게 겉으로만 위하는 척 하지말고 속마음 진실로 형제를 위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입으로만 종교적으로 지키는 척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지키라는 뜻이며


주님께서 하신 산상수훈의 핵심은  
우리가 실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19절 말씀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지키기 쉬운 4계명까지는 큰 계명이라고 하고 나머지 지키기 힘든 계명들은 작은 계명이라고

자기네 맘대로 크다 작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중에 귀중하지 않은 율법은 없습니다

또한 

행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이 19절에 있습니다.


말로만 하지않고 마음으로 까지 행하고  
또 그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

여러분은 이것을 마음속 깊이 깨달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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