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참회의 기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18:38
조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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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통한 죄를 지은 후에 지은 시입니다.

이 사건은 성경중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중의 하나입니다.


다윗이 평생 힘들게 살았지만  
이때쯤해서 평안이 찾아든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40에서 50넘어가는 나이가 참 위험한 나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쟁이 계속되었지만 부하들이 잘 싸워주기 때문에  

성공한 인생의 나이가 되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그의 충신인 우리아를 죽이게 됩니다.

다윗은 거룩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의 최고 거물중의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그가 교묘하게 간음하고 살인한 일이 
성경에 쓰여져서 수 천년을 내려오면서 

온 천하에 공개된 것은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거기엔 하나님의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의 자리에 그를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구원이 있습니다.


의롭고 거룩하게 살다가 지은 죄로 인해  
수치가 온천하에 광고되는 사람은 

하나님앞에 복받은 사람입니다.


만약 그 죄가 처리가 안되면  
가룟유다나 사울왕이나 아간같이 됩니다.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사건을 통해서 말씀을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끄러운 죄에서 일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딱하나 오로지 회개와 참회를 통해서입니다.


이 시는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죄의 모습과, 

(2)죄의 고백, 

(3)권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죄의 모습입니다.

 - 죄의 모습의 첫째는 허물입니다.

이것은 잘못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만천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적질하지말라할때 그 말씀을 어기고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것

물론 하나님은 이것도 사해주십니다.   

단, 회개와 참회를 통해서입니다.

똑 같이 예수님을 저주하고 도망간 베드로는  밤새 울고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습니다


다윗은 자기 죄때문에 베개가 썩도록 울었다고 쓰여있습니다.

죄에 대해서 울어본 자는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은 이 말입니다.


 - 죄의 모습의 두째는 부족함입니다.

부족은 함량 미달이라는 뜻이지요 .부족함도 죄입니다.

하나님을 전력을 다해서 섬기지못한 것도 죄라는 이야기입니다.


- 죄의 모습의 세째는 간사함입니다.

 내 속에 잠재되있는 죄악된 상태를 말합니다.


다윗은 이것을 다 범했고 
처음에는 그 죄를 스스로 은폐하려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전쟁에서 우리아를 불러들인것도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었지요

그러나 그의 수단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스스로 별 짓을 다해도 그 은폐가 되질 않으니까 그에게 편지를 들려서 전쟁터로 보내어서 

전쟁의 맨앞에서 죽게 만들었습니다.


3,4절은 그가 은폐하려고 몸부림치던 고통을 노래한 것입니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그러나 그는 회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회개를 하게 되면 그의 죄가 만천하에 알려질게 두려워서입니다.

그의 존귀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그는 괴로와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그를 회개의 자리로 초청하셨습니다.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십니다.

그래서 새끼양 한마리있는 사람과  양 수천마리있는 부자의 비유를 통하여

그가 감쪽같이 은폐했다고 생각했던 죄를 일깨우십니다.

사무엘하 11장 12장에 말씀하시길...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느냐"

그의 죄를 하나님을 업신여긴것으로 보신다 그 말입니다.

이에 그는 자신의 죄를 주께 참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주께 돌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파스칼은   
"사람의 가슴속에는 뻥 뚫린 구멍이 하나씩있다"  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채워지는 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이 구멍을 채워보려고 

돈을 쫓아 다녀보고 술먹어보고 기를 써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어거스틴이 말하기를  
"내가 주를 만나기 전까지 내 마음에 평안이 없었더니

주께서 나를 찾아오시매 내 빈공간을 꽉 채웠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내것으로 채울때 평안이 없습니다.

죄때문에 어떤 사람은 하나님에게 멀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 죄때문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도 합니다.

이제 진정으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살피시는 곳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사해주실뿐아니라 저를 보호해주십니다.

회개와 참회가 하나님앞에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사무치게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 권면에 대해서

다윗이 이런 것을 겪으면서 사람들을 훈계합니다.

우리가 죄지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일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의 속성을 알고 난 사람들은  돌을 던지 기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점검해보아야합니다.


첫째 각자의 내가 처한 환경을 살펴야합니다.

내가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으면  이건 성령께서 활동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무거운 십자가때문에 예수님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도 좋고 하는 일도 잘되고 잘 풀리면하면 이것은 사탄이 활동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훌륭하던 목사님들이 나중에 쓰러진것은 다 승승장구할 때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사귀는 사람들이 술먹고 방탕한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속에 있으면 나도 술먹고 방탕하게 됩니다.

잘될 때는 경건의 연습을 함으로 조심하셔야합니다

혹시 부족한게 무엇인가 돌아보시고 내가 받은 은혜를 꽉 쥐어서 

땅에 쏟아 버리지 않으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기억하실 것은 참회와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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