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3 19:21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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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7절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심판때에는 딱 하나 
이것으로 심판받게 되있습니다.

네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크고 위대한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이 말씀을 지켰느냐에 따라서 심판을 하실 겁니다.


마지막 심판날에  
양쪽에 남녀 무론하고 다 서있는데

왼쪽에 있는 자들과 오른쪽에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내가 목마를때에 물을 주었고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감옥에 갖혔을 대에 돌아보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깜짝놀라는 그들에게  
"적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상을 베푸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주와 동행하며 바르게 살고싶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죄인된 삶을 많이 삽니다.

그래서 죄를 기준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으므로 예수의 보혈에 의지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을 받을 자에 대해서는 
내가 목마를때에 물을 주었고... 주릴때에 먹을 것을 주었다...

즉,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거지에게 베푼 작은 행동 하나...

그것이 긍휼이라는 것입니다.


긍휼이라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물 한컵을 갖다 주는 등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너무 중요한 것이니까 잊지 마십시오


한 번은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에서 피가 흐르고 희생자가 있는데

그 많은 한국사람들은 팔짱끼고 서서 구경만하는데 그 중에서 외국인하나가 자기 옷을 찢어서

그를 구해내려고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자가 서있던 사람들이 물어보았더니

인정을 베풀더라도 상대방이 고마워할 줄 도 모르고  나중에 귀찮은 곤경에 처하기 싫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세가 되면 일어나는 현상이  
무정해지고 남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실 때에 

끝까지 긍휼을 잃지 않는 자를 찾게 되실 것입니다.


원래 신앙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인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의 시금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신앙은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수평적인 관계가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 즉,

긍휼이 있는 사람을 신앙이 있는 사람으로 여기시겠다는 것입니다.


내 신앙을 잘 점검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피하고 싶어하지 않는가...하는 것을 살피십시요.

또, 대인관계에서 우리 마음속에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내가 무엇인가 지불하고싶은가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느냐를 살피십시오.

그것이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말로만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 내것을 지불하는 책임을 지는 행동을 긍휼입니다.

그 사람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피고 돌아보아주는 것이 긍휼입니다.

상대가 불쌍해서 울고 기도해주고 끝내는 것은 위선입니다.

그것은 긍휼이 아닙니다.


물론 

내것이 다 없어지도록 돌아보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삶도 잘 보살펴야하는 것입니다.


내것 좀 쪼개서 나누어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한 물질을 얼마나 나누어 주었느냐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 사람의 형편을 마음 아파하며 내것을 적게 나마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내게 나쁘게 하던 사람들에게 왜 긍휼을 베풀라고 하는것인가

왜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가 하면


베푼대로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마다 응답을 해주시고

무엇이든지 길을 열어주시는 경우는  세상에서 긍휼을 베풀면서 사는 사람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명기에도 꾸어주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긍휼로 베풀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왜 아프리카까지 가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할까요

여기도 불쌍한 사람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그것은 그곳에는 절대 빈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빈곤은 도와주지않으면 굶어죽는 것입니다.

상대 빈곤은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먹고는 살아도 모자라게 사는 빈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하는 이유입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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