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통 사고로 목 아래의 전신이 마비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 돈을 모아 강아지를 사다주었습니다.

소년은 본래 개를 좋아하는데다가  꼼짝없이 있는 답답한 상태였으므로

강아지의 출현은 정말 기쁜 일이었습니다.

소년은 강아지를 만지고 싶었습니다.

그 집념이 계속되자 놀랍게도 약 1개월 후에 

소년의 오른 손이 조금씩 움직이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은 강아지를 제 손으로 쓰다듬어 줄 수 있게 되고 온몸의 신경이 되살아났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의욕을 일으키고

의욕은 집념으로 강화되고,

이런 강한 정신력이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킨 것입니다.

인간의 많은 질병은 사랑의 결여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인간이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하면  그의 내면에 온갖 콤플렉스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콤플렉스를 채우기 위해 

마약, 술, 담배를 찾고 급기야 그 내면에 상처들은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적 질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치료 효과는  의학적 연구를 통해 많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간에 엔돌핀이 많이 분비되어 T-임파구가 강화되고 

저항력이 증대되어 질병을 퇴치시킨다고 합니다.

미국의 캔사스 주의 매닝거 재단에서는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혈액 중의 유산치가 감소되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로를 모르게 만들고 엔돌핀의 수준이 높게 되며

행복감을 가져다주며 통증도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실험 결과에 의하면 보통 평균 수명이 6백일 정도인 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 두 번씩 꼭꼭 품어주고 

쓰다듬어 주었을 때 놀랍게도 평균 수명이 9백일 이상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보험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아내가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다녀오세요'하고 

키스를 해 주면 남편의 자동차 사고율이 감소되고 5년을 더 산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우리가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순간에

치유력은 체내에서 활동을 개시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위대한 치유 에너지입니다.

사랑은 모든 고통과 고난을 극복하고 감쌀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의 힘을 믿을 때 

하나님의 손길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은 물론 

나도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