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심판(審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6 05:12
조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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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림 의과 대학의 유명한 심장 전문의인 윌리암 스미스(Dr. Willian Smith) 교수가 

어느 날 갑자기 심장 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곧바고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산소 호흡을 시키며 온갖 노력을 다하여 

그를 살리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때 자기 몸밖으로 나온 스미스 박사는 자신을 치료하고 있는 모든 광경을 다 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자기 몸은 흰 천으로 덮여지고 의사들은 치료를 중지하였습니다.

그러자 치료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자기 아내의 울부짖는 모습도 보입니다.


스미스 교수는 곧 하나님의 심판대에 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살았던 그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자기 밑에서 심장내과를 공부하는 한 의대생이 그에게 

심장에 관해 연구할 것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이 학생을 향해 야단을 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도 리포트라고 가져 왔는가? 집어치워.

너 같은 그런 머리로는 의사가 될 수 없어..."


그 학생은 고개도 못 들고 벌벌 떨고 있습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에 그 학생은 좌절하며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또 다른 장면을 보여 주었습니다.

병실이었습니다.

고통하는 환자 앞에 서서 인자한 얼굴로 


"지금은 많이 아프지만 곧 괜찮아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라고 위로하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 환자는 그의 손을 꼭 잡고 "박사님,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인자한 모습으로 또 다른 환자에게 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스미스야, 잘 보았느냐? 

이것이 너였느니라, 한 번 기회를 허락하니 세상에 다시 가거라."


스미스 박사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는 죽음 후의 심판을 경험하고 살아난 것입니다.

다시 살아난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때 교만했던 그는 이제 겸손해져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되었고 특히 자기 학생들을 극진히 잘 지도하고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스미스 교수는 자신의 전공 이외에도 의사들이 어떻게

환자들을 돌보아야 하는 지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러한 주제에 관한 수많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이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귀하게 여기셨던 '지극히 작은 자'에게

우리는 쉽게 소홀하거나 함부로 대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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