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서 75%의 

수위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가정 또는 가족과의관계입니다.

한편 행복이나 불행은 

외부적인 조건이나 환경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만들어집니다.

환경이 좋아졌다고해서 전보다 더 행복 할 수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가난하고 춥고 배고프던 시절이 아름답고 행복했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가족과 마음 두 가지 요인에 따라

행, 불행의 거의를 결정하게 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2월호에는 '행복한 가정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스테픈 코비씨의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가정 생활에서 해야할 일, 없애야 할 일들을 은행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감정(感情) 은행 구좌'에서 인출해서 버려야 할 것들은

불손히 말하거나 멸시 또는 거칠고 무례히 대하는 것, 

자기가 잘못했다고 절대 말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성의 없이 하는것,

상대방이 없을 때 비방, 불평,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

약속을 절대하지 않거나 한 약속을 거의 지키지 않는 것,

쉽게 공격적이 되며 남의 과거의 잘못을 들추거나 악의를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것등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에 준해서 이 은행 구좌에 입금을 시켜야 할 것들은

친절하며 예의 바른 것, 사과(謝過)하기, 

남이 없을 때도 늘 성실, 충실할 것, 

약속을 하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기, 

용서하기 등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좋은 점을 많이 입금시키면  좋은 결과가 즉시 나타나게 됩니다.

작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몇 가지 습관이 가정 행복에 큰 일을 담당합니다.

코비씨의 한 친구는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 올때 차에 앉아 잠시

정지 단추를 누르고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내 가정은 나에게 기쁨과 희락을,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나 이제 나의 집으로 들어가 내 가족과 사랑을 나누리라."

그리고는 집으로 들어가서는 짜증내거나 혼자 휴식을 취하지 않고

아내에게 입맞추고 아이들을 껴 앉고 마루바닥을 구르며 

같이 어울림으로 해서 밖에서의 피로와 긴장이 풀림은 물론  긍정적인 힘까지 살아난다고 그는 말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