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마틴 루터킹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2-25 05:40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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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이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제창하고 의회가 승인하여 이 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

1986년부터 시행하게 된 것은 킹 목사의 위치를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킹이 암살되던 1968년 4월 4일은 온 미국이 떠들썩했었습니다.

이날 125개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46명이 죽었으며 21,270명이 체포되고 

폭동 진압을 위하여 연방군과 방위대 5만5천명이 출동했었습니다.

15회나 감옥에 갇혔던 그는 흑인을 위한 민권 운동과 가난과 평화를 위한 

그의 투쟁이 인정되어64년에는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서 63년에는 타임즈지가 '이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킹은 데모에 나갈 때에 즐겨 복음 성가인 '우리 극복하리라'를 노래했습니다.


확실한 기약은 없어도 언젠가는 인종 차별과 굶주림과 전쟁이 없어질 것을 

그는 믿었으며 현재의 고통과 부조리를 극복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킹의 모든 운동은 예수의 박애 사상에 의한 비폭력 무저항의 방법이었습니다.

1963년 8원 유명한 '워싱턴 대행진'때 킹은 외쳤습니다.

"우리 흑인들 앞에 곤경은 첩첩이 겹쳐 있습니다..

그러나 꿈을 버리지 맙시다. 


언젠가는 미시시피주까지도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될 것입니다.

꿈을 가집시다. 우리 자식들의 피부의 색깔로가 아니라

인경의 내용으로 판단될 날이 올 것입니다.

꿈을 품읍시다.

알라바마주에서도 흑인과 백인의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놀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 꿈만 버리지 않는다면

절망의 돌산에서 희망의 반석을 캐내게 될 것입니다. 

이 꿈만 가진다면 미국에 번져있는 불협화음이  형제애의 아름다운 교향곡으로 바뀔 날이 올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감옥에 갇히고 함께 종을 울립시다.

우리의 꿈은 반드시 성취 될 것입니다."


그의 민권 운동에는 불멸의 꿈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는 암살 당하였으나 그의 꿈은 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 백 배 결실을 하여 흑인은 물론  전 미국 국민의 가슴에 물결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 이민 온 우리는 재간도 있고 부지런하지만 꿈이 부족합니다.

돈 벌어 잘 살겠다는 물질적인 꿈은 크지만 

정신적인 유산을 남기겠다는 진짜 꿈이 부족합니다.


인종 차별과 물질 만능의 이기주의를 깨뜨리고 평등과 박애가 넘치는 

위대한 미국을 만들기 위하여 이바지해야 합니다. 

우리도 주인입니다

꿈을 가집시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해서 이 사회의 횃불이 됩시다.

추하기만 한 주위를 보지 말고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쳐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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